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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투자자4

Billion Trading Team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1. 11.
B형 DNA.(3) - 3편 - 막상 제대로 해봐야지라는 생각은 했는데뭐부터 해야될지가 막막했다. 우선 잘된사람들이 '왜?' 잘 되었는가를 알아보기로 하고가장 접하기 쉬운 유튜브 부터 찾아봤다. 뭐 알다시피 다들 코인으로몇십억, 몇백억씩 벌었다는 코인유튜버들. '우와 대단하다'라는 생각이였는데그래서 어떻게 저렇게 된건지는 알려주지 않고 '자기만 따라오면'알려 주겠단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비트코인이 생소해서 그렇지그렇게 투자를 바보같이하는 사람들도 없을거다. 결국 방법을 찾지 못한채세계적인 트레이더들을 찾아보았다. 워렌버핏레이 달리오존 폴슨폴 튜더 존스 등등.. 이들 역시도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았지만,시장의 흐름을 읽는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아닐까 싶다. 공통점을.. 2024. 9. 10.
B형 DNA.(2) - 2편 - '다시는 투자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과 함께그냥 적금 들면서 평범하게 지내왔다. 그러다 16년도에 대출끼고첫 아파트도 장만하였다. 당시엔 어차피 내가 살고 있는 집도 아니니현실감이 없었는데 나중에 부동산 붐으로 집값이 뛰니그렇게 기분 좋을수가 없었다. 뭐 여하튼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던 중회사 동료들과 외근을 나간적이 있었는데, 당시 비트코인으로 난리가 났던 2017년도 였다. 2차 반감기 이후비트코인이 3,000% 상승하며 알트코인은 뭐 몇만배씩 뛰기도 하고난리도 아니였다. '아니 돈만 넣으면 부자되는거 아니야?' 그렇게 호기심만 있던 와중에회사 동료들과 5만원씩 코인 투자를 해보기로했다. 코인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데(상폐 당함)5만원 넣고 며칠뒤에 생각나서 보니 몇십만원이 되어 있었.. 2024. 8. 23.
B형 DNA.(1) -1편- 어린 시절은 그냥 평범하게 보낸거 같다. 1990년대까진 우리 아버지를 비롯해사업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물론, 어린 나이였기에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나의 아버지는 의류 원단 수출 사업을 하셨다. 나에겐 누나가 한명 있는데그때 당시 누나가 사달라는건 뭐든 사줬고 집에서 큰 거북이 수조에 거북이도 키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유복하게 자랐을지도..?그러나 IMF가 뭔지도 모르던 그시절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집 문고리가 부서져 있고 컴퓨터를 키려는 찰나에어머니께서 "손대지 마"라고 하셨다. 너무 놀랐다. 한번도 그런말을 하신적이 없는데..이게 뭔가~싶기도하고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가 생겼었는데 뭐 별일 아니겠지 했지만예상대로 압류당한 가구,가전,그림 등. 빨간 딱지가 붙어있던 "우리집" 물.. 2024. 8. 9.